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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에 띄우는 엽서
최창일 시인·<시원의 입술>저자
작성 : 2025년 01월 07일(화) 16:06 가+가-
편견에 반성합니다. 미국의 트럼프라는 지도자에게도 편견으로,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의외이게도 트럼프는 손자병법을 자주 인용하여 그 지혜를 넓히는 데 노력을 합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손자병법을 자주 인용합니다. “최고의 전쟁 기술은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다”(손자9의 저서 인용)
트럼프가 2007년 출간한 “Trump 101: The Way to Success”에서 손자병법을 최고의 지도력 서적 중 하나로 추천하는 것이 하나의 사례이기도 합니다.
그뿐 아니라 2010년 저서 “Think Like a Champion”에서는 손자병법을 비즈니스와 관리 전략에 유용한 책으로 소개하였습니다.
트럼프의 행동과 전략에서 손자병법의 영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기만의 활용: “모든 전쟁은 기만에 근거한다”라는 손자의 가르침을 트럼프는 “진실한 과장”이라 부르며 자주 활용했습니다.
약점을 강점으로: “약할 때는 강한 척하고, 강할 때는 약한 척하라”라는 교훈을 정치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적을 알고 자신을 아는 것: 트럼프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상대방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전략을 세웠습니다.
갈등 회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승리”라는 손자의 가르침을 트럼프는 “때로는 전투에서 패배함으로써 전쟁에서 이기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다”라고 해석했습니다.
상대방 자극하기: “상대가 성급하다면 그를 자극하라”라는 전략을 정치적 논쟁에서 자주 사용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러한 손자병법의 원칙들을 비즈니스와 정치에 적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전략을 구축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행동과 발언에서 손자병법의 영향을 지속해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트럼프를 이야기하면서도 학인의 내면에는 트럼프의 편견을 버릴 수 없다는 것에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새해에는 가뭄이 타들어 가는 대지를 걷는 것이 아니라 수답(水畓)으로 걸어가는 실천의 확인이 되도록 다짐합니다. 정치적 기근이 골목을 누비고 오막살이를 심하게 흔든 2024년은 묻어두고 새 희망을 걸도록 하렵니다.
그때의 어귀에 흔들던 일정, 오랜 해수(咳嗽)처럼 가래를, 끌은 시간은 스스로 치유하렵니다.
만 보 걷기를 생활화하며 약속 장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계단을 오르는 등 일상 속 운동하렵니다. 매일 아침, 저녁 10분씩 명상이나 호흡에 집중하는 시간도 넣으렵니다. 저녁이면 한 줄이든 두 줄이든 그날의 서사를 쓰도록 하렵니다. 과식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섭취하렵니다. 매일 달성할 수 있는 일과 매주 달성하는 소 목표도 세우렵니다. 소설과 시집을 읽는 것에 기록표를 만들어 일 년이 지난 후에 결산록을 만들렵니다.
새해에는 나의 말보다는 상대방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보이는 것에 세심 하렵니다. 개방형 질문을 하고 상대방의 이름을 사용하며 대화의 기술에 노력하렵니다. 가능하면 단톡방이나 트윗 사용을 자제하며 타인의 댓글에 무감각 하렵니다. 팔짱을 끼지 않고 허리를 바로 세우는 등의 자세로 긍정의 이미지를 만들렵니다.
“나는 사는 게 힘들 때마다 최하림 선생님을 찾아뵙곤 하였다”라는 박형준 작가의 글을 읽고 느낌과 반성이 오갔습니다. 학인에게는 최하림 선생님처럼 찾아오는 사람이 있었나 돌아보고 말입니다. 박형준 작가는 “선생님을 뵙고 나면 마음속에 가득한 엉킨 실타래가 풀렸다”라고 말합니다.
노을에 반짝이는 학인을 가슴에 두고 사는 것은 행복입니다. 새해에는 희망의 부레를 키우는 정신의 새해가 되렵니다. 나의 정신이 건강하여지고 어떻게 사는 것이 한해의 옳은 길인가 하는 새해의 엽서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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