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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경제전망 (주식시장)
윤찬식 유진투자증권 광주WM센터 상무
작성 : 2025년 01월 02일(목) 16:23 가+가-
트럼프 리스크에 차이나 쇼크까지 계엄충격으로 우리경제는 대혼돈 속으로 빠져들었다. 환율 변동성 확대속에 수출 부진 우려와 여·야의 첨예한 대립은 가득이나 힘든 주식시장을 하락으로 몰아넣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지난해 12월까지 6개월 연속 월간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올해 코스피지수는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와 더불어 매우 부진했다.
국내증시 악재요인은 비상계엄사태로 인한 정치불안, 트럼프리스크에 중국의 차이나쇼크까지 그야말로 벼랑끝으로 모는 여러 악재가 혼재있었다.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하므로 미래가 불투명하면 주가부진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최근 정치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대외환경도 우호적이지않다.
게다가 중국의 상장회사들은 첨단산업에서 한국을 곧 제칠 태세이다. 반도체와 자동차, 2차전지 분야에서도 무섭게 한국과의 격차를 좁혀가면서 기술력 우위로 상승하던 호실적은 지나갔다.
새해에도 뚜렷한 반등요인은 없지만 우리 증시 전체가 상당기간 저평가 구간에 갇히는 밸류트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않다. 한국주식시장이 역사적으로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지만 명확한 촉매제가 나타나기까지는 2025년에도 저평가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개업종은 외국인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좋은 업황을 갖고있다. 우선 조선업 분야다. 3년치 일감을 확보한데다 미해군이 발주한 MRO(유지·보수사업)사업이 트럼프2기에 주목을 받을 것이다.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상성중공업, 한화오션과 조선업 기자재 종목이 관심이다.
엔진을 만드는 한화엔진, 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성광밴드, 태광 등이 관심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대한전선 등 전력기기 분야도 관심을 모은다. 미국 등 북미를 중심으로 테이타센터내 전력수요가 계속해서 오르고 미국우선주의를 외치는 트럼프2기가 본격화되면 두드러지는 실적을 낼 것이다. 비제조업 분야서 눈길을 끄는 것은 제약·바이오 업종이다. 트럼프2기 관세폭탄의 영향이 없는데다 실적개선감에다 신약개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유한양향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그리고 알테오젠 및 리가캠바이오, 한올바이오, 파마리서치, SK바이오팜, 에이비엘바이오 종목에 관심이 가진다
제약·바이오 종목은 금리인하 수혜업종에다 위탁개발생산을 중심으로 미·중 갈등의 반사이익도 누릴 가능성이 커보인다.
여러상황을 종합해보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까지는 바닥을 알 수없는 저평가상태가 지속되겠지만, 조선업과 전력기기, 제약·바이오 종목에는 관심을 갖고 조정시에는 우선순위로 저평가 종목을 조금씩 매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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