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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중장년 직업훈련 규모 6배 늘린다
2차 베이비붐 세대 은퇴… 2026년까지 1.5만명 훈련
작성 : 2024년 12월 03일(화) 16:40 가+가-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부가 ‘인생 2막’을 원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업훈련 규모를 6배 늘리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신중년 특화훈련과정 규모를 올해 2500명에서 2026년까지 1만5000명 수준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950만명이 넘는 2차 베이비붐 세대(1964년생~1974년생)가 60세 은퇴 나이에 진입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중장년층 재취업과 직업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폴리텍대학 신중년 특화훈련과정은 전국 35개 캠퍼스에서 전기, 용접, 설비 등으로 운영돼왔다. 취업률도 60%에 이른다.
내년부터는 중장년층의 취업 성과가 높은 전기, 산업설비 등 전통산업 분야에도 디지털 전환을 반영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는 기반 시설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또 시간과 장소적 제약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훈련과 집체훈련을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직업훈련 모델을 시범도입한 뒤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론 교육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받고, 실습은 가까운 폴리텍대학에서 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중장년층이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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