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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 10월까지 82억弗 ‘역대 최고’
쌀가공식품, 42% 늘어난 2.5억불… 라면, 10억불 돌파
작성 : 2024년 11월 05일(화) 16:38 가+가-
지난달 말 기준 K-푸드 수출 누적액이 지난해보다 9%가까이 증가한 81억9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라면은 누적 수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보다 42% 증가한 2억5000만 달러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농식품 수출 누적액(잠정)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81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10월 말 실적 중에는 역대 최대다.
농식품에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107억 달러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 대비 41.9% 증가한 2억5000만 달러가 수출됐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보다 55.9% 증가했고, 중국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이 신규로 수출되면서 전년보다 40.2% 늘었다.
수출액 1위 품목인 라면은 10월 말까지 누적 10억 달러 수출을 돌파했다. 지난달 한 달만 1억2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라면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에서 18.6% 증가한 2억1000만 달러, 미국에서 65.0% 성장한 1억8000만 달러, 네덜란드에서 57.7% 증가한 8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신시장인 중남미의 경우도 전년보다 70.9% 증가한 수출실적을 나타냈다.
신선식품은 전년 대비 0.5% 증가했는데, 김치, 유자, 포도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 김치는 전년보다 3.1% 증가한 1억3470만 달러, 유지는 2.3% 늘어난 4830만 달러, 포도는 24.0% 증가한 3330만 달러다.
수출시장별로 보면, 미국(22.1%)과 유럽(26.1%)이 20% 넘는 수출액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6.9%)과 아세안(19.4%)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라면 기업에 이어 수출 성장세를 보이는 과자·음료 기업도 국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요거트,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을 최대 50%, 롯데웰푸드는 마가렛트, 카스타드, 꼬깔콘, 치토스 등 과자류를 최대 33%,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등 탄산음료를 이달 중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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