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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TK 찾아 “지방시대 정책은 새마을운동 정신… 경북 수소산업 허브로”
작성 : 2024년 06월 20일(목) 17:04 가+가-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경북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 지방시대 정책은 새마을운동 정신과 상통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000억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를 조성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나아가 “우리가 목표로 하는 지방시대는 세금도 중앙정부가 지방정부가 나누는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이 각자의 책임하게 치열하게 싸워나가는 것이 제가 목표하는 지방시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26차 ‘국민과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는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이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1969년 대홍수가 나서 박 대통령께서 기차를 타고 경남지역 수해현장으로 가다가 창밖의 풍경을 보고 놀라서 달리던 기차를 세우고 찾은 곳이 바로 청도군 신도마을”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진취적 모습에 감명받은 박 전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이 스스로 경쟁력이 있는 분야를 발굴해서 발전 모델을 마련하면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 우리 정부 지방시대 정책의 요체”라며 “결국 우리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은 새마을운동 정신과 상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 구조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먼저 포항과 울진을 잇는 약 8000억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 경제 산업벨트 조성을 지원해서 경북을 수소 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했다.
또 “포항 블루벨리 국가산업단지 안에 30여 개의 연료 전지 기업이 모여 수소 연료전지 국산화를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다”며 “여기서 부품소재에 대한 성능 평가와 국산화 시범 작업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SMR 혁신기술을 이끌 혁신 기자재를 이끌기 위해 내년까지 산업부가 800억 규모의 원전 산업 성장펀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북이 제조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3조4000억원 규모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북-대구 통합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 통합이 경북과 대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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