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민생경제와 국격 회복… 구도심 발전 위해 최선”
제22대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광주광역시 북구갑 정준호 당선자
작성 : 2024년 05월 06일(월) 17:39 가+가-
# 제22대 총선 북구갑 선거구에서 당선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주십시오.
-83.45%라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북구 주민들과 광주시민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주민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무너져내린 민생경제와 국격을 회복시키고, 오랫동안 제자리걸음인 지역발전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라는 시민들의 명령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운동화 끈 조이고 혼신의 힘을 다해 뛰려고 합니다. 실력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시점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호남 유일의 청년 당선자로서 청년 정치의 크기를 키우고자 합니다. 전략공천이 아니면 경선 통과조차 어려운 청년 정치 현실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 정치인 경선 경쟁력 강화’라는 키워드로 시당과 협의해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지부진한 광주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방천을 복원해 광주의 청계천으로 만들어 사람이 모이도록 하고 신안동과 중흥동 일대 쇠락한 상권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전남대 앞에는 도심형 공동캠퍼스를 조성해 광주·전남 대학생들이 모이는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해 구도심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 호남정치 부활을 위해서는 지역 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계파를 뛰어 넘는 ’호남 원팀’ 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광주 당선자들이 일치단결된 목소리로 호남의 요구를 중앙에 온전하고 당당하게 전달해 관철시키고, 정국 이슈를 주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광주 지역 8개 선거구 당선자들이 ’22대 국회 광주 의원모임(준)(대표 민형배, 간사 정준호)’을 발족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나가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또한 8명의 당선자들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상임위 여덟 곳을 선별해 겹치지 않게 분산 배정받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광주와 전남의 가장 큰 현안으로 군공항·민간공항 전남 이전 문제와 공모논란이 일고 있는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꼽을 수 있는데 지역 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해법이 있을까요?
-광주 군·민간공항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을 위해 군 공항 이전 주민들에 대한 수용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군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할 경우 발생할 소음 피해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하고, 주민들이 충분하다고 여길 수 있을 정도로 적극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지원책과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을 제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주민 동의 없이는 어렵기 때문에 공론화 방식으로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지역 당선인들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지자체, 대학이 지혜를 모으고 하나 된 목소리로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30년 숙원사업인 전남권 의대 유치가 좌초되지 않도록 화합과 상생이라는 대원칙 위에서 대학 측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모를 주관하는 전남도를 믿고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전남도는 평가에 대한 잡음을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은 도민의 힘을 결집해 이뤄낸 소중한 기회이므로 현 정부 임기 내에 신설될 수 있도록 당선인들은 국회에서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 제22대 의정활동 계획과 포부가 무엇입니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그동안 아이폰 배터리 게이트 집단소송 같은 민생문제에 집중했고, 시장 상인분들의 작은 상담들을 함께 해결하면서 말바우 변호사라는 자랑스러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제 국회에서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민생 입법에 최선을 다해, 말바우 변호사가 말바우 국회의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민생 공약 중 하나로, 90년대 정부 주도로 ’대우국민차’ 열풍을 일으켰던 것처럼 반값 전기차를 도입해 캐스퍼 전기차로 제2의 국민차 시대를 열어보겠습니다. 현행 보조금 제도를 소득에 연동해 저소득층은 좀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생산 라인 통합 지원을 통해 원가 절감을 이뤄내겠습니다. 이러한 골자로 국민 전기차를 1호 법안으로 추진해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 북구갑 주민들에게 당부와 하고 싶은 말씀은?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호남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전달해 호남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호남 민심의 눈높이에 걸맞은 큰 정치를 하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대하고 더 많이 경청하고 더 치열하게 고민해 더 좋은 정치로써 해법을 내놓겠습니다.
김구택 기자 gtkim32@hanmail.net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