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윤, 9일 2주년 기자회견… 민감 현안 답한다
윤, 모두발언 후 질의응답 방식
“민감 현안에도 솔직하게 답변”
작성 : 2024년 05월 06일(월) 17:34 가+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다. 2022년 8월 취임 100일 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에 열리는 기자회견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민감한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질문도 가리지 않고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 그리고 각 분야별 질의 응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 메시지 작성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최근 참모들은 저녁 늦게까지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담을 내용을 선별하고 메시지를 고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 대통령실 참모는 “가장 국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그리고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모두발언이 종료된 후 윤 대통령은 ‘경제·민생’ ‘국방·외교·안보’ ‘정치’ ‘지역 균형발전’ 등 분야별로 질문을 받고 답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질문이 중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이다.
이 과정에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채상병특검법),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민정수석실 부활, 의과대학 증원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나올 전망이다.
한편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인 오는 10일 이전에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유력한 날짜인 9일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22년 8월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632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질문이 예상되는 정책과 현안을 정리하면서 주제별 참모 회의를 통해 입장을 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도 어린이날 행사를 제외하면 기자회견 준비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특히 ‘원활한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국정 기조를 뒤집는 것은 아니지만, 소통보다는 ‘일방적 전달’이 많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보다 낮은 자세로 오해를 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