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경제·민주주의·남북관계·외교 정상화 혼신”
제22대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해남 완도 진도 박지원 당선자
작성 : 2024년 05월 02일(목) 17:56 가+가-

# 제20대 총선 이후 4년만에 제22대 총선에서 최고령, 최고 득표율(92.35%)에 당선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주십시오.
-전국 최고 득표율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주신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신 뜻은 첫째, ’해남완도진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라’, 둘째, ’총선에서 승리해서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과 끝까지 투쟁해라’, 셋째, 이를 통해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십니다.
저는 이러한 명령 받들어서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을 하늘처럼 모시면서 윤석열 정권이 파탄 낸 민생 경제, 민주주의, 남북관계, 외교를 정상화시키고, 민주당 중심의 정권교체에 벽돌 한 장이라도 놓겠습니다.
# 지난 총선을 돌아보면 지역구 선거운동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민주당후보 당선을 위해 지원 유세를 하셨는데 힘에 부치지 않으셨는지, 또한 당시 어떠한 마음으로 지원 유세에 나서셨는지요.
-이번 총선 기간 동안 한반도 땅끝마을인 해남완도진도에서 서울, 경기, 충청, 제주도까지 1박 2일 출퇴근하면서 총 50여 차례 전국 선거 지원을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선거 지원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우선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께서 ’여기는 우리가 다 알아서 할테니 민주당 승리를 위해 더 많은 곳을 지원하라’고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는 것이 윤석열김건희 검찰 정권을 심판하는 지름길이고, 정권교체초석을 놓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 일처럼 당 소속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 했습니다. 다행히 총선 결과가 압승으로 나와서 저도 선거 지원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박지원 당선자님을 최다 득표율로 지지한 지역민들은 청년시절부터 가졌던 정신을 잃지 않고 온전하게 지켜왔다는 점과 지난 2년 동안 여소야대 야권에서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는 답답한 심정을 청년들보다 훨씬 더 젊고 신선한 마인드와 정신의 소유자라는 신뢰가 최다 득표율로 연결되었다고 보는데 어떻게 말씀주시겠습니까?
-제가 스마트 보이, 민주당이 새순이라고 했는데, 저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지도자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변화를 이끌지 못하면 적응이라도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려 합니다. 가급적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듣고, 언론인을 만날 때도 현장에서 취재하는 말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늘 주의 깊게 듣습니다.
제가 만난 많은 분들은 ’21대 국회에서 180석 민주당이 과연 무엇을 했느냐, 22대 국회에서도 이렇게 한다면 정권을 교체하기도 어렵다. 윤석열 정부와 제대로 싸우고 국회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비판적인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는 국정원장에서 퇴임하고 약 2년 가까이, 총 1천회 이상의 방송 및 언론 인터뷰, 그리고 50차례의 전국 특강을 통해서 윤석열 정부의 잘못과 민주당의 역할에 대해 제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들은 말씀은 앞으로 의정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장에 늘 답이 있습니다. 특히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의 핵심을 짚어야 하는 정치인들은 늘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저에게 젊고 신선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해 주시는 이유가 여기 있지 않나 싶습니다.
# 해남 완도 진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와 해결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해남완도진도 역시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지방, 특히 농어촌이 겪고 있는 3대 위기, 즉 지방 소멸 위기, 인구 절벽, 그리고 기후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재정이 열악한 지방정부가 이러한 문제를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는 힘듭니다. 저는 이제 우리의 국가정책을 대전환해서 이러한 3중고를 겪고 있는 지방, 농어촌에 국가 발전 전략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소멸 위기, 인구 절벽, 기후 위기의 실태에 따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차등 지원, 선택과 집중을 의무화하는데 국가와 지방정부의 모든 행정 및 정책을 바꿀 수 있는 관련 제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관련 법안 제도 개선, 그리고 지방 소멸 및 인구 감소 위기 지역에 대한 국가의 대응 기금 확대, 농수축산물의 피해 보상 제도의 내실화 및 다양화와 관련된 제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해남완도진도 ktx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 전남 의대 설치 등 지역 의료 개선 사업은 물론 섬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더 많은 연도교 연륙교 건설, 그리고 섬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에 앞장설 것입니다. 무엇보다 해남완도진도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가공유통단지조성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 5선 국회의원으로서 더불어 민주당에서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보는데 국회의장에 도전하실 것인지,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당선자님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이 다시 한번 압도적 다수가 된 22대 국회는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며 성과를 내야 합니다. 180석을 가지고도 대통령의 거부권 앞에 무력했던 21대 국회, 정권을 빼앗겼던 우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받드는 국회, 그리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서 민주당이 거듭나는데 분명 저 박지원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22대 국회에서 박지원이 해야 할 일,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국회의장, 당 대표 등과 관련된 박지원의 역할을 주문하시는 주변의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 제22대 의정활동 계획과 포부가 무엇입니까?
-제가 목포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이제 국회의원은 지역활동 의정활동도 다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1년 52주 중 50회 이상을 금귀월래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12년 동안 그 약속을 지켰고 이제 ’금귀월래’는 저 뿐만 아니라 지역구 국회의원의 활동 모범이 되었습니다.
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며 다시 해남완도진도에서 금귀월래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22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그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면서 지역활동 의정활동에 있어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오늘이 제 인생에서 가장 젊은 첫날이라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내일은 제 인생의 마지막날’이라는 각오로 혼신을 다 바쳐서 일할 것입니다. 지역주민과 국민, 언론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아버지 독립지사의 아들답게, 또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답게 당당하게, 그리고 혼을 바치는 정치, 큰 정치를 하겠습니다.
# 해남 완도 진도 군민들에게 당부와 하고 싶은 말씀은?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압도적인 승리에 감사드립니다. 저 박지원이 이긴 것이 아니라, 군민 여러분께서 승리하신 것이고, 국민 여러분께서 승리하신 것입니다. 준엄한 민심을 받들어서 4년 후 역시 박지원이다, 박지원을 뽑기를 정말 잘했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지역 발전, 정권교체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김구택 기자 gtkim3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