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 향해 최선”
제22대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광주광역시 북구을 전진숙 당선자
작성 : 2024년 05월 01일(수) 17:49 가+가-

# 여성운동가에서 구·시의원, 청와대 행정관으로 탄탄한 내공을 쌓고 제22대 총선 북구을 선거구에서 당선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주십시오.
-저는 광주에서 태어나 자란 광주 토박이입니다. 북구의원, 광주광역시의원을 지냈습니다. 전진숙은 북구에서 풀뿌리 정치부터 경험하며 성장한, 광주가 키워 주신 정치인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광주를 사랑하고, 광주 발전에 대해 진심입니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총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 협력위원을 역임했습니다. 커다란 국가의 흐름을 읽고 지역 발전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배웠습니다.광주를 잘 알고, 중앙 행정도 잘 알고 있는 제 경험을 토대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시점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청소년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입니다. 저는 22대 국회에서 ‘청소년 기본소득 제도’의 입법 근거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9~24세 청소년은 약 800만으로, 총 인구의 15%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청소년은 국가의 직접적인 복지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기본소득 제도는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부모와의 관계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청소년들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확대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경남 고성, 충북 옥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 기본소득 제도에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면 전국 모든 청소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호남정치 부활을 위해서는 지역 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계파를 뛰어 넘는 ‘호남 원팀’ 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광주 유일의 여성 당선자신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동안 주민분들이 중앙이든 지역이든 정치가 실종되었다고 많이 걱정하셨습니다. 싸워야 할 때 싸우지 못하고, 해야 할 말도 하지 못한 호남 정치인들을 향한 질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가 바라는 것은 언제나 ‘정치 좀 정치답게 하라’는 것입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정치하겠습니다. 국민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정치는 하지 않겠습니다. 통합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포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생, 먹고 사는 문제를 국회의 중심에 두고 절박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 광주와 전남의 가장 큰 현안으로 군공항·민간공항 전남 이전 문제와 공모논란이 일고 있는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꼽을 수 있는데 지역 내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해법이 있을까요?
-국회의원은 지역의 대표로서, 지역 간, 지역내 갈등이 있는 경우 각 지자체를 모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장을 만들어 주고,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동안 호남 국회의원들이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던 중재와 조율의 역할을 22대 국회에서 잘 수행한다면 광주 전남의 상생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군·민간공항 이전의 경우 그간 광주시와 전남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진척 사항이 없어 아쉬운 상황입니다. 광주시에서는 군공항 이전 지역에 1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군공항 유치지역은 미래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잘 설명하고 조율하여 광주의 군·민간 공항 이전 문제가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남권 의과대학의 경우에도 전남 지역 내에서 치열한 갈등이 내홍으로 남지 않도록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의료가 지역 갈등이 될 때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향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함께 모여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 제22대 의정활동 계획과 포부가 무엇입니까?
-지역 주민들께서 저한테 주신 말씀이 딱 두 개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제대로 싸워라’ 와 ‘민생을 잘 챙겨라’입니다. 그 당부의 말씀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에 광주답게 맞서겠습니다. 민생을 정쟁의 중심에 놓고,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라면 물러섬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특히 22대 국회에서 ‘보편적 복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만들고 싶습니다. 민생은 곧 복지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다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 북구을 주민들에게 당부와 하고 싶은 말씀은?
-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립니다. 언제나 주민들 속에서 가족처럼, 이웃처럼 있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가장 큰 목소리로 대변하겠습니다. 전진숙이 믿는 것은 시민의 힘입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어렵거나 흔들릴 때에도 시민의 힘만을 믿고 전진하겠습니다.
김구택 기자 gtkim3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