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조직혁신 통해 성공경영 이끈 함평나비골농협 윤 한 수 조합장
農心 가슴에 품고 농민과 소비자 함께하는 판매농협 구현 앞장
취임 3년 만에 3개 농협 통합 농가소득 극대화 지역농협 성공신화 써
특산물 체계적인 유통체계로 지역 농·축산물 경쟁력 확보 근간 마련
함평 특산품 브랜드화 위해 가공산업 확대생산… 소비자 호평 이어져
복분자 ‘레드마운틴’·‘나비한우’ 쇼핑몰 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작성 : 2017년 04월 13일(목) 17:46 가+가-
지난 2003년 함평 나비골농협 조합장 취임 후 3년 만인 2006년, 3개 농협을 통합, 농가소득을 극대화하며 지역농협의 성공신화를 쓴 윤한수 조합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통합 당시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경영을 통해 자기자본 조성 우수 조합으로 지정받으며, 농·축산물 판매사업을 궤도 위에 올려놓은 윤 조합장의 경영철학은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1등 농협 실현’이다. 이를 위해 농협의 판매·유통사업인 경제사업 부문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한편,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농민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농협 직원이 농협은행원이 아닌, 협동조합 직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비로소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윤 조합장의 지론이다.
이러한 윤 조합장의 경영철학은 나비골농협을 자본 1800억 원, 자기자본 120억 원, 예수금 1287억 원, 대출금 800억 원, 경제사업 규모 500억 원의 거대한 농촌형 농협으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농민조합원들의 실익 증대와 환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전략도 마련했다. 이는 ‘농민과 함께, 조합원과 함께하는 판매농협 구현’이라는 캐치플레이즈와 상통하는 부분이다.
윤한수 조합장이 꿈꾸는 미래비전이 단순한 목표 설정이 아닌 실현 가능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은 그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 또렷이 확인할 수 있다.

대동, 나산, 해보 등 3개 농협 하나로 통합
윤 조합장은 취임 3년만인 2006년, 대동, 나산, 해보 등 3개 농협을 하나로 통합한 함평나비골농협을 출범시키며 유통체계를 하나로 묶는 등 지역 농·축산물 경쟁력 확보의 근간을 마련했다.
이후 함평의 특산물인 생고추, 호박, 양파, 고춧가루의 체계적인 유통체계를 마련했으며, 농기계 무상수리,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농산물 포장재 보조, 불우이웃 생필품 지원 등 사회환원사업과 농민들의 실익증진에 도움을 줬다.
이러한 윤 조합장의 민주적인 리더십은 지역발전과 농촌사랑은 물론, CEO 경제경영으로 이어졌다.
함평 특산품 소비자 호평으로 이어져
지역 특산품의 제품화에 초점을 둔 윤 조합장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은 특산품의 브랜드화를 위한 가공산업의 확대생산이다.
윤 조합장의 경영방침은 함평의 대표 특산품인 태양초고춧가루를 식약청 HACCP시설 가공공장에서 생산해 제품화 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엿기름가루, 찹쌀가루, 메주가루, 들깨가루, 볶음 통 참깨, 청국장가루 등을 소포장 단위로 만들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복분자와 오디, 양파 등을 주류와 즙으로 가공해 웰빙 농특산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함평나비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윤 조합장의 공격적인 경영은 함평천지복분자영농법인 인수에서도 엿볼 수 있다.
윤 조합장은 지난 2014년 복분자, 오디 등 일부 농산물 과잉생산으로 인한 판매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함평천지복분자영농법인을 인수,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 와인 ‘레드마운틴’을 생산해 미국과 일본 등과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시켜 광주비엔날레 공식 와인 선정, 전남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 술로 선정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2008년 개설한 ‘나비한우’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한우고기 매출도 급성장 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에서도 소비자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농민이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또 하나의 큰 꿈’ 포부 밝혀
이러한 선진 농협경영을 통해 노하우를 구축한 윤 조합장은 “성공경영을 위해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윤 조합장은 농민이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2018년 함평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윤 조합장은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가 되는 농촌을 만들겠다.”며 “4선 농협조합장의 경륜을 살려 함평군수에 당선되면 농업이 주산업인 함평군을 더욱 크게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함평=전석현 기자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