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으로 대구지검에 재직중인 양부남 차장검사가 2013년 검찰을 빛낸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훈장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양부남 차장검사는 지난 20여년간 강력, 특수부 등 일선에서 보여준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괄목할만한 수사성과를 거둔 공로로 구랍 27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서훈했다.
양 차장검사의 이번 정부훈장 서훈은 지난번 검찰의 가장 큰 명예인 검찰총장 표창에 이은 영광스러운 수훈으로 개인은 물론 고향의 명예를 한껏 빛냈다.
양부남 차장검사는 “오로지 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한길로 매진한 것뿐인데 훈장 서훈이라는 영광까지 얻게되어 어깨가 더욱 무겁다” 며 “앞으로도 사회정의 실현을 통해 살기좋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법조인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부남 검사는 1961년생, 담양군 월산면이 고향으로 담양중, 담양공고, 전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헙 31회에 합격(연수원22기생), 광주지검 검사를 거쳐 전주지검 부장검사,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 등 일선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친 후 현재 대구지검 2차장검사로 재직중이다.
대구와의 인연은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건 당시 수사를 맡은 바 있으며, 현재 ‘대구지역 5개대학 법학교수-검찰 실무연구회’ 검찰측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양부남 차장검사는 검찰 일선에서 주로 조폭과 마약사범, 공직자 비리 수사 등에 특유의 소신과 배짱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려 강력-특수통 배테랑 검사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초에도 이미 대구지방 초?중교 원어민강사 신종마약밀수 사건을 적발하는 등 수사성과를 올리고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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